암호화폐의 대장인 ‘비트코인(BTC)’에 대한 특징 및 최대 발행량 등을 보다 자세하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사토시 나카모토가 개발한 비트코인은 현재 비공식적으로 전세계에서 사용되고 있으며, 법정 화폐가 된 나라는 ‘엘살바도르 / 중앙아프리카공화국’입니다.
비트코인의 총 발행한도는 21,000,000BTC이고 발행 형식은 PoW(Proof of Work)입니다.
참고로 최근에 만들어지는 블록체인 기반 코인들과는 다르게 결제나 거래 관련 시스템 즉, 화폐로서의 기능에 집중되어 있습니다.
비트코인(BTC)
비트코인은 기존 화폐와 달리 정부나 중앙 은행 또는 금융기관의 개입없이 알고리즘에 의해 발행됩니다.
거래내역은 P2P(Peer to Peer) 네트워크에 참여한 사용자들에 의해 검증되고 관리되며, 뛰어난 보안성과 제한된 발행량 덕분에 가장 대표적인 디지털 자산으로 자리잡았습니다.
영향력을 계속해서 확장해 나가는 비트코인은 전통 금융기관에서 조차 가치 저장수단, 인플레이션 헷지 도구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비트코인이 보여준 블록체인 기술의 가능성과 이 것이 형성한 새로운 모습의 생태계는 디지털 세상에 거대한 변화를 일으킬 것으로 예상됩니다.
기술적 특징
비트코인 네트워크에서 거래내역을 위조, 변조하기 위해서는 전체 네트워크 참여자 중 과반을 넘는 연산 자원을 확보해야 합니다.
즉, 이 거대한 컴퓨팅 파워를 확보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기 때문에 비트코인은 매우 높은 보안성을 가집니다.
비트코인은 SHA-256 해시 알고리즘 연산을 수행하는 작업증명 방식으로 전송의 유효성을 증명합니다.
이 검증 연산에 대한 보상으로 채굴자에게 일정한 보상이 비트코인으로 주어지고 이 보상은 약 4년마다 감소해 장기적으로 2,100만개를 초과해 발행할 수 없도록 설계되었습니다.